대선후보 3명 전북서 주중 세몰이

2007-10-21     김종하
 

제17대 대선이 50여일로 임박한 가운데 대선후보로 확정된 각당의 주자들이 이번주중에 전북에서 세몰이를 펼친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는 지난 15일 대선후보로 확정된이후 주중에 처음으로 고향 전북을 방문, 다각적인 득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확한 방문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정후보는 텃밭인 전북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뒤 󰡐전북 대통령론󰡑을 강조하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민주당 이인제후보는 오는 24일 오전 도의회에서 자신의 정강정책과 주요공약을 중심으로 기자회견을 한뒤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방송 대담프로에 출연, 전북의 발전전략 등을 밝힐 계획이다.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갤러리아 웨딩홀에서󰡐국민승리 전북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재섭 대표를 비롯, 대선 선대위원장등 선대위가 총출동하고 당원등 2천여명이 참석, 전북표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후보는 새만금 비전을 비롯, 경제관련 공약등을 발표하고 군산, 익산등 시단위 표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후보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도 23일 전북을 방문, 당원교육에 참석하는등 내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종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