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순수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상품 개발 사업 참여단체 모집

- 도내 예술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활용해 아트상품으로 개발

2018-04-26     송미경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오는 5월 1일까지 상품개발을 함께할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순수예술작가와 협업을 통해 예술작품을 제품의 디자인으로 적용해 예술성이 돋보이는 창의적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개발 관련 교육을 제공해 예술가의 자생성을 강화하고, 예술인은 경제적 자립화 방안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로 전시 위주의 예술 활동 보장을 위한 사업에만 집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창작중심의 예술관을 사회적 관전으로 활용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예술가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역량 있는 도내 예술가와 단체를 발굴해 컨설팅, 교육, 제작 등 상품개발 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도내 능력 있는 순수예술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트상품 개발로 발생하는 수익이 다시 창작 활동으로 순환돼 궁극적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