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 개막

- 조선 혁명가 정여립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

2018-04-25     송미경 기자

 2018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 뮤지컬 ‘홍도’가 오는 27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홍도’는‘춘향‘(2013~2016년),‘떴다 심청‘(2017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자 올해로 6년째 상설 운영되는 전라북도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뮤지컬 '홍도'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소설‘홍도’를 원작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시대 중기 혁명가‘정여립’의 사상과 삶, 그에 얽힌 대동계 사람들의 이야기며, 정여립의 손녀이자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리는 신비로운 여인‘홍도’의 삶과 사랑을 뮤지컬로 극화한 작품이다.
 
이병천 대표이사는“전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뮤지컬 '홍도'가 전라북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북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