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시장 경선, 강임준 후보 선출

2018-04-25     김종준 기자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 결과 강임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1위를 차지해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25일 발표한 경선결과에 따르면 강임준 정책특보는 일반 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해 28.3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문택규 민주당 전북도당 공명선거실천위원장 26.44%, 3위는 박재만 전 민주당 전북도의회 원내대표 23.09%, 강성옥 민주당 군산시의회 원내대표 22.15% 순으로 나타났다.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결과 강임준 30.67%, 문택규 25.18%, 박재만 24.45%, 강성옥 19.79% 순으로 집계됐다.

권리당원 투표결과는 강임준 27.37%, 강성옥 25.7%, 문택규 24.07%, 박재만 22.86%로 나타났다.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 순간에도 암울한 지역현실에 기쁨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면서 “군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여당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50%,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비율로 100%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