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산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애향장 이병환씨, 산업공익장 김남기씨

2018-04-25     신성용 기자

산서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금현)24일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면민의 장 수상자로 이병환(애향장), 김남기(산업공익장)씨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애향장 수상자 이병환씨(63·서울시 강남구)씨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재경산서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산서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산서 면민의 날과 군 행사시 출향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후원했으며 특산품 판매와 홍보 등에도 앞장 섰다. 또 산서중·고에 장학금과 산서 노인의 날 찬조금 등을 전달해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 애향의 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 김남기씨(61·산서면 이룡리)는 농가의 실질적 소득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양파를 경작하면서 농협과 판매망을 구축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양파경작의 선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산서면 양파작목반장으로 10여 농가로 시작한 양파 농가가 2017120여 농가 70ha로 확대시켜 연간 예상 10억원 이상의 조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산서면은 51240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