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장수 휴양림 입장료 무료

2018-04-25     신성용 기자

장수군은 문광부가 지정한 28~513일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직영 운영하는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가촌의 입장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봄 여행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균형적 분산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을 통한 내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장안산을 비롯 산과 계곡들을 찾는 내방객에게 입장료 무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와룡자연휴양림은 85ha에 숙박시설 40실과 야영데크 18, 평상 69, 물썰매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은 126ha 규모로 숙박시설 44, 오토캠핑장 67, 목재문화체험장, 삼림욕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은 126ha 면적에 숙박시설 44, 오토캠핑장 67, 삼림욕장 등의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 안에 방화동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방화동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과 신비한 숲속 힐링공간으로 올해 2층에 자작나무 숲과 자연의 소리를 연출해 유아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숲 태교에도 손색이 없는 치유 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문민섭 산림녹지과장은 장수 휴양림은 봄 기운을 느끼는 계곡 물소리와 겨울을 이기고 나온 봄 새싹이 힐링의 동반자가 될 준비가 됐다봄의 기대와 흥미가 가득한 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