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 창안대회 본격 운영

내달 16일까지 접수…교육수료 후 6개 팀 선정 사업비 지원

2018-04-25     김진엽 기자

정읍시 2018 도시재생 창안대회(도시학교)가 내달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기반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활력 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재생 창안대회를 운영한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도시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공동체 누구나 가능하다. , 특정 정당을지지하는 단체나 이익단체, 동일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신청 사업비 이의 지원을 받은 단체와 공동체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경우는 응모할 수 없다.

희망자는 도시창안대회 신청서와 참여회원 명단, 사업계획서, 공동체 활동 소개서 등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이나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도시재생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입교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23일부터 6차례 28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 후에는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해 시범 사업비(팀당 250만원)을 지원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메이플스톤 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창안대회는 입교심사, 도시학,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 등으로 운영된다. 사업 기획부터 계획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강의와 1:1 코칭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539-5803) 또는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539-5815)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