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역전파출소 점유이탈물 횡령 피의자 검거

2018-04-25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 역전파출소(소장 이강옥)가 점유이탈물 횡령 피의자를 검거했다.

역전파출소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1830경 연지동 소재 세종치과 앞 노상에서 현금 7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한 후 반환하지 않았다.

한명신 경위와 안재권 경위는 피해자가 당시 서울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내리다가 지갑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끈질긴 탐문과 SNS를 활용하는 등 열정적인 수사 끝에 피의자를 특정, 사건발생 14일 만인 지난 21일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강옥 파출소장은 다른 사람이 분실한 물건을 임의로 가져가 돌려주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습득한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해야 한다경미한 생활범죄라도 항상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해 피해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