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국가예산 3000억 확보 추진

2018-04-24     신성용 기자

장수군이 내년 국가예산 3000억원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24일 장수군에 따르면 안동환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10여명은 내년도 국가예산 신청사업 건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장수군은 각 부처 관계자 면담을 통한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장수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 등 국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장수군은 장수~진안간 및 장수~천천간 국도개량 등 대규모 SOC 사업을 비롯 기초생활 거점육성(계북·장계), 과수거점 산지 유통센터 시설보완, 공공시설 내진성능 보강 공사 등 군민의 안전확보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중점사업들을 건의했다.

앞으로 군은 부처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추진상황 모니터링과 출장을 지속 추진하고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이 전액 편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6월부터는 기재부 심의에 대응해 그동안 건의한 부처 예산안이 정상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처 향우 공무원과 정치권 공제체계를 강화, 정부 예산 반영에 단계적으로 대응할 계획.

이 밖에도 정부 정잭에 따라 수시로 추진되는 공모사업 확보에도 적극 대처해 지역자원 특화와 군을 발전시킬 우수 모델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환 부군수는 장수군이 민선 7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2019년 국가예산 3000억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