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세아베스틸,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 체결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2억원 후원키로

2018-04-23     김종준 기자

 

군산시와 ㈜세아베스틸,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아베스틸 사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올해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매월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 지원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위문을 비롯한 시설아동 산타데이 행사, 관내 취약계층 명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나눔 세아러브하우스’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송영환 지원본부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세아베스틸이 앞장서고, 노사가 서로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총 12억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후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