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당, 개관 5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 공연

2018-04-23     김종준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다음달 1일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아동극, 다원예술 등 다섯 장르의 종합선물세트 공연을 선보인다.

개관 5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은 ‘함께 나누자’를 모티브 삼아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관 5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28일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남도민요, 판소리, 모듬북 등이 연주되는 전북도립국악원 ‘천년의 울림 樂’을 시작으로, 5월 1일 세계적인 거장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독주회가 진행된다.

이어 3일에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군산 출신 뮤지컬 배우 민우혁, 뮤지컬 신예 유지가 화합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EBS 모여라 딩동댕이 진행되며, 30일은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트가 하우스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그랜드 페스티벌 공연에 대한 티켓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5주년을 다함께 축하하고 많은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