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총력 나서

2018-04-23     임재영 기자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 신풍지구대(대장 김명곤)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60%에 달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신풍지구대에 따르면 이번 김제경찰서가 집중추진중인 ‘교통약자 교통사고 줄이기’일환으로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와 함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에 나선다.

이는 최근 3년간 교통사망자 71명 중 65세 이상 노인교통사망자가 42명으로 약60%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 활동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농촌마을 회관 등을 방문,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야간에 밝은 옷 입고 외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상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보행보조용 전동차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주는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곤 신풍지구대장은 “어르신들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