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 진행

오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주를 담은 사진

2018-04-23     송미경 기자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 전주를 한 눈에 넣어 보는 건 어떨까?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이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을 오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전주를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총 10작품을 선정해 사진 출력 후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선자장 조충익이 부채로 제작한다. 10점의 작품은 '전주를 보다 Digital 扇面展'에 초대돼 사진작가 김영채, 박노성, 유백영이 부채에 전주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6월 단오절 중 전시예정).
 
10점 중 최종 3점(시상 후 전주부채문화관 작품 귀속)은 전주부채상을 선정해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의 작품(500,000원에서 100,000원 상당)을 시상한다.  
 
전주부채문화관관계자는 "전주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작품과 전주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부채를 소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한다"며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공모전'은 대중들에게 전주와 부채를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