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선정

2018-04-23     송미경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지원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참여아동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좋아요~자연 속 예술나들이'는 미술관이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해 단순체험형태의 프로그램이 아닌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체험, 토론, 게임, 탐방, 창작등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미연 학예사는“지역아동들이 주말에 학교를 벗어나 놀이로써 본인이 주체가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자유롭게 나를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표현활동과 진로체험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되며, 1기~3기로 나눠 총 24회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학령기 아동(초등 3~6학년)이며,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