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군산시장 예비후보, 경쟁후보들 각종 의혹 해명 촉구

2018-04-21     김종준 기자

문택규 더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군산시장후보 경선을 앞두고 각종 의혹이 난무해 자질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음에도 아직 대답이 없다”며 자신들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숨지 말고 공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잡지사에 홍보사진과 기사를 게재하도록 하면서 대가 제공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A·B후보는 언론보도와 시민들의 계속된 의혹에도 진실 감추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속 시원히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또 “C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등록 당시 배우자를 등재하지 않았다가 이후 10여일 만에 배우자를 등록한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혹시 배우자의 재산신고를 회피하기 위해 그런 것 아닌지 밝혀야 하고, 인터넷상 제기된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