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개인 컵 갖기 운동

2018-04-20     신성용 기자

장수군은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공무원 개인컵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수군의 개인 컵 갖기 운동은 공공기관이 민간보다 앞서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각자 컵을 준비하고 회의 또는 민원인 응대 시에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또 각 종류별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기타 가전 및 가구제품과 건전지, 형광등 등 재활용 품목에 대해서도 배출요령을 리플릿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소각에 대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군청 소속의 공무원부터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주변 기관들에게도 참여를 유도해 확대할 방침이라며 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