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 장수군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2018-04-20     신성용 기자

장수군은 2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양해도) 주관으로 유기홍 장수군의장을 비롯 각 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를 표어로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들의 흥겨운 기타,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8명 표창과 대학생 2· 중고생 5340만원 장학금 수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돼다.

2부 행사로 열린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공연팀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재능과 끼를 한껏 발산했다.

빈창근 주민복지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돕고 서로 의지하며 편견의 벽을 허무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