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남원 이환주 현 시장·임실 전상두 후보 확정

2018-04-19     박종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후보에 이환주 현 시장, 임실군수 후보에 전상두 전) 축협조합장이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2곳과 기초의원 7곳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이환주 현 시장은 경선 여론조사 결과 39.17%를 얻어 37.33%를 얻은 윤승호(전 남원시장) 예비후보를 1.84% P의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임실은 전상두(47.88%·임실축협장) 후보가 한병락(44.62%·뉴욕부총영사) 후보를 3.26% P차로 누르고 군수 후보로 선정됐다.

앞서 민주당 도당은 전주(김승수), 완주(박성일), 진안(이항로), 부안(권익현) 등 후보 4명을  경쟁력 검증 등을 통해 단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함께 도당 공관위는 ▲전주 아선거구 김남규·김진옥, ▲군산 마선거구 최동진, ▲정읍 다선거구 정상철, ▲남원 다선거구 박문화·염봉섭, ▲무주 가선거구 유송열·송재기, ▲무주 나선거구 윤정훈·김준환·이광환, ▲부안 다선거구 이한수·김광수 후보를 각각 정수이내 후보 및 기호(순서에 따라 가나다)를 확정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