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시범사업 추진

2018-04-18     임재영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은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중소가축을 반려동물화해 미래세대에게 친환경적인 축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교 내 치유와 위로의 장으로 학생의 생명존중, 인성·사회성 향상을 기대하는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사업이다.

이에 양기관은 김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에서 ‘학교음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 돌보기 봉사단과 지도교사, 동물병원 원장, 동물매개협회장,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내빈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진행된 입학식은 봉사단 임명과 돌보기 선서, 학교음메 현판식, 염소 먹이주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학교음메’사업은 어린이와 유대감이 높은 중소가축 중 염소와 함께 하는 동물매개 체험수업이며, 주 1회 3∼4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편 양기관은 학교음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의 체험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