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정착 위해 농사 시설 지원 '팍팍'

박춘열 운영위원장 보호대상자의 정착 위해 1700만원 상당 지원

2018-04-18     이지선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17일 운영위원회 박춘열 운영위원장이 보호대상자를 위해 약 1700만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장수의 한 농지를 매입해 보호대상자(출소자)의 취업처 마련을 위해 1700만원상당의 비닐하우스 시설을 갖추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와 연계해 보호대상자 2명을 취업 시켰다. 
지부는 추후 농가 운영의 확대와 더불어 보호대상자 취업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영농교육을 받는 보호대상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살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그들의 자립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보호대상자의 취업처 마련 뿐 아니라 당이 당조고추 시험재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박춘열 위원장께 감사하다"며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전문성을 갖춘 영농인 양성을 위해 전북지부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