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3명 압축

김영배,김대중,김성중 18-19일 2차 여론조사 최종 확정

2018-04-16     박종덕 기자

6,13 지방선거 익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경선 1차 투표 발표를 통해 익산시장 예비후보 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등을 한 결과 김영배 김대중 김성중 예비후보로 압축했다.

권리당원(50%)과 일반유권자(50%) ARS 투표 집계를 합산한 1차 경선 결과 김영배 전 도의원(30.16%) 김대중 전 도의원(30.14%) 김성중 전 익산서장(15.79%) 전완수 변호사(13.40%) 황현 전 도의장(10.51%)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8~19일 ARS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최종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광역의원 16곳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내용을 보면 전주6 김희수, 전주7 송성환, 전주8 김명지, 군산3 조동용, 군산4 문승우, 정읍1 김철수, 정읍2 김대중, 남원1 이정린, 남원2 강용구, 김제1 황영석, 김제2 나인권, 완주2 두세훈, 진안 이한기, 무주 황의탁, 장수 이희숙 등이다.

또 현역 도의원끼리 맞붙은 부안 도의원 경선에서는 최훈열 의원이 조병서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17일과 18일 남원과 임실군수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 투표에 들어가는 등 결정된 지역부터 경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