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유혹한다

무주군 전국 각지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송파구청·기장 멸치축제 참여

2018-04-16     김충근 기자

무주군이 봄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청에 장터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부산 기장군 멸치축제에서도 반딧불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과천경마장을 찾을 계획이며 광명동굴에는 6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부의 시장에는 첫째·셋째 주 수·목요일에 찾아갈 예정이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김영종 농업마케팅 담당은 “반딧불 농·특산물 2백억 매출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들이 기대하는 맛좋고 품질 좋고 안전한 반딧불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내 6개 읍면서 직접 농·특산물을 재배·공한 농가들이 판매에도 나서는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와 천마, 머루와인, 오미자, 표고버섯, 벌꿀, 더덕, 도라지, 홍삼 등 엄선한 제철과일과 약초, 곡류, 양념류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들과 만나볼 수 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