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 형사활동 강력 전개

2007-10-18     전민일보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에 대한 절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서 수사과 강력팀은 가을철 농/축산물과 농기계 절도사범 및 농가 빈집털이 절도범에 대한 중점 단속활동과 병행해 농/축
산물 장물거래사범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방앗간, 농기계판매점 등 관련 업소 및 과적검문소 등과 협조망을 구축하고 심야시간대 취약지역에 수사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 또 절도사건이 발생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관내 생활안전 CCTV자료를 매일 분석하고, 절도관련 차량 소유자, 농/축산물 전과자 및 우범자 등에 대한 동향파악 등 기초자료 수집활동과 절도피해 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관내 시장 농축산물 중간수집상을 상대로 장물유통경로 추적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희 수사과장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확기 형사활동을 최선을 다해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