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구 제30대 전북조달청장,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

2018-03-26     홍정우 기자

전형구 제30대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최근 부안을 찾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전형구 청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조달청에 입사한 뒤 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 원자재총괄과, 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 자재장비과를 거쳐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등을 역임한 조달행정 전문가다.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개미군단의 힘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소수의 거액기부로 운영되는 타장학재단의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액 다수의 응집력 있는 장학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진정한 교육자치를 주민의 힘으로 일구기를 기원하고 부안군민을 위한 개미의 한사람으로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군민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