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2018-03-2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전국적인 수학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험, 음식, 숙박이 어우러진 안전하고 저렴한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은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어촌마을 갯벌 체험, 자전거 여행, 스탬프투어, 생태문화탐방,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간여행마을의 ‘한국관광의 별’ 수상으로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해 수학여행지를 선택하는데 고민 중인 많은 학교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학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교, 여행사에 적극 추천하는 등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의 시간여행마을과 향교・서원 문화를 체험하는 당일코스,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를 연계해 탐방하는 1박2일 코스, 2박3일 코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군산의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