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팔복예술공장 개관특별전

2018-03-16     송미경 기자

(재)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팔복예술공장 개관특별전이 오는 23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열린다.

 
팔복예술공장은 전주시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시설이며, 예술가의 재도약과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창작교류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의 실험과 창작을 통해 예술공원,예술공단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아시아문화 심장터를 실현한다는 비젼을 걸고 주민과 팔복동 기업을 위한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창작’을 중심으로 전시, 놀이+교육, 커뮤니티의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프로그램들은 순환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게 예술공장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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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감독은 "팔복지역 주민들, 기업들, 근로자들, 시민들과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두가지 공간의 틀을 만들기 위해 예술창작과 예술교육으로 구성했다"며 "남부에 편중돼 있는 부분을 북부지역인 팔복동으로 옮겨 팔복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