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차량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40대 구속

2018-03-13     김명수 기자
문이 열린 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김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4일 오전 3시5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1톤 트럭에서 2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때부터 지난 6일까지 군산시내 일대에서 35차례에 걸쳐 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