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음주운전·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실시

2018-03-07     고영승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7일 호남고속도로 여산(순천방향, 천안방향) 휴게소에서 음주운전 단속과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를 목적으로 교통사고 및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음주운전 사고 예방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의식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음주단속과 병행해 휴게소 이용 고객에게 불꽃신호기와 같은 안전용품, 물티슈, 리플릿 등 홍보용품을 지급했다. 또 안전띠 착용의 효과를 직접 체감하는 안전띠 시뮬레이터 탑승체험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홍보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5월말까지 3개월동안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절대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