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전략회의 개최

2018-03-07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23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과 정부정책방향에 대응한 여신추진전략, 디지털금융확대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사업기반 약화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우려,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경쟁심화 등 금년도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해외 선진 금융기관처럼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