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복문화’ 전북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선정

부안예술회관, 예산 5000만원 확보

2018-03-07     홍정우 기자

부안예술회관이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의 2018년 전북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에 선정돼 5000만원(도비 2500만원, 군비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을 받는다.

노상놀이 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및 지역민의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한 문화관광상품이다.

부안예술회관은 ‘부안 오복 퍼레이드 공연’이라는 주제로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오복을 퍼레이드 공연화해 부안 개양할미 설화 및 당산제와 연계된 오복문화를 알려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부안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가 연극적 요소와 무용적 요소, 무대미술요소의 다원 예술로 부안 고유의 오복을 퍼레이드형 공연으로 발전시켜 부안오복마실축제와 위도달빛축제, 격포해수욕장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댄스컴퍼니는 지난해 천앙흥타령 춤 축제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원주다이나믹 댄싱카니발에서는 은상을 수상한 단체로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이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