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 소년단 청와대 견학

2007-10-12     전민일보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11일 건전한 정신함양으로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설된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이 12일 청와대 견학을 떠난다고 밝혔다.

김제서는 명예경찰 소년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아울러 단원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견학이라는 것.

이날 용지초등학교 이모학생(6학년)을 비롯 4개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3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다.

12일 명예경찰 소년단은 오전에 경찰박물관을 방문 경찰이 걸어온 60년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문 감식과 같은 과학수사 체험, 경찰이 사용하는 권총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사격,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하기, 경찰복장을 직접 입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에는 대통령이 생활하고 직무를 보는 청와대를 방문해 추억거리를 만드는 뜻 깊은 자리를 될 것 이다.

김제서 제8기 명예경찰소년단은 지난 4월 2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추천 받아 그 중에서 53명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소년단원은 학교 내 왕따보호활동과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 맺기 및 등하교길 교통정리 같은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