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요 현안사업 협업 T/F팀 가동

2018-02-25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책임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협업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정 주요사업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시장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협업 T/F팀은 총괄지원을 맡은 기획예산실과 환경과, 건축과, 특구지원과, 에코축산과, 농축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7개 부서 6개 팀으로 편성됐다.

주요 추진분야는 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 Eco축산 청정정읍 조성 등이다.

관련해 협업 T/F팀은 지난 23일 회의를 갖고 부서별로 제시된 사업의 추진사항을 바탕으로 연계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T/F팀은 지속적으로 협업회의를 마련해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더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편적인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저비용 고품질의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의지다.

김용만 시장권한대행은 협업 T/F팀은 부서별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업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예산의 중복투입 방지 등 행정의 중요한 협의과정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 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조성과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한 유연한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