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 및 교육발전 시민공청회 성황리에 개최

2007-10-11     전민일보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김제시가 특색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5월부터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에 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원과 교육관계자 및 평생학습 전문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및 교육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발전연구원 이동기 연구위원의 기조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6명의 지정토론 후 방청석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형태로 진행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지역의 우수학생들이 인근 대도시로 전출이 많은 것은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이라며, 고향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교육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 1인 1동아리 갖기 운동을 전개해서 평생학습을 활성화 시키고 경쟁력 있는 최고의 평생교육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