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184억 투입

2018-02-20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위해 184억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작물의 수송을 원활하게 하며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 예방을 꾀해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먼저 104개소의 28.5km의 용·배수로 정비에 53억원을 투입하고, 46억원을 들여 166개소 40.9km의 농로를 포장한다.

또한 41억원을 들여 104개소 32km의 기계화 경작로를 확·포장하고, 한발대비 용수개발사185000만원을 투입해 4개소의 저수지를 준설하며 간이양수장 2개소와 중형 관정 40공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15개소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11억원), 대형관정과 지하수 유지관리사업(77000만원), 밭 기반 정비사업(5억원), 산내 장금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18000만원)을 추진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