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간부공무원, 설 연휴 AI 방역 구슬땀

2018-02-20     김진엽 기자

정읍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AI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장과 읍··동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2명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AI 방역근무에 동참했다.

김종삼 총무과장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24시간 AI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이 설 명절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까지 공무원 955명이 초소근무를 통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1222일 이평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