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상땅 찾기 현장행정 서비스 추진

2018-02-20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숨어있는 조상 땅을 찾아주기 위한 ‘조상 땅 찾기 현장행정’ 서비스를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1분기 일정은 다음달 6일 옥구읍을 시작으로 8일 옥산면, 13일 회현면, 15일 임피면, 20일 서수면, 22일 대야면, 27일 롯데마트, 29일 개정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6월, 8월, 11월 분기별로 예정돼 있으며, 올해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본인은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의 상속인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4,759명에게 3,536필지의 토지를 찾아줘 시민들의 소유권 행사에 기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