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지원정책 추진

2018-02-20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올 한해 ‘으뜸 완주,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핵심가치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19일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는 올해 돌봄과 교육, 전문상담 및 위기지원과 사례관리, 문화와 지역사회 조직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족과 그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주체로서의 삶을 역량 있게 살아 갈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복합적인 가족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통해 행복한 가족을 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첫째, 가족돌봄과 관계영역에서 부모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아버지 역할 지원, 아버지 자조모임, 가족봉사단 봉사활동,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다문화가족관계향상을 지원하는 부부, 가족 간 성평등 인식고취 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및 인권감수성교육,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자립지원 패키지와 다문화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둘째, 가족문화영역에서 다문화 가족의 조기정착을 지원한다. 방문 한국어, 자녀생활 지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가족 행복교육, 문화교육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지원, 학력취득을 위한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등도 진행된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