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택시 관광·전국체전 홍보 전령

2018-02-19     신성용 기자

익산시 택시를 익산 문화관광과 공연행사, 전국체전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전령으로 활동한다.

19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문화관광과와 교통행정과는 익산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화식)()보석콜(대표자 박영), ()서동콜(본부장 정수찬) 등의 소속 영업용택시 100대에 홍보용 포켓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택시에 관광지도와 관광가이드북, 시티투어, 전국체전, 익산예술의 전당 공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택시에서 관광과 행사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택시기사는 시민과 관광객을 최일선에 만나는 접점으로서 홍보물과 더불어 구두 홍보가 더해져 익산 문화관광과 전국체전 홍보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익산시 관광과 행사 홍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과 전국체전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과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는 택시를 위주로 홍보물을 배부했으나 효과를 검토해 대상 택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익산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등을 앞두고 있어 택시기사들의 활약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