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암검진 4년연속 ‘으뜸’

작년 지자체합동평가 결과 도내 수검률 1위 유지 호

2018-02-17     천희철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2017년도 지자체합동평가 관련 국가암검진 사업 분야에서 도내 1위, 전국 4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본 평가는 2017년 1월 1일 부터 12월 말까지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연속 4년간 도내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검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전화 및 우편발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암 조기 발견과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