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약 이행률 97.5%

6대 분야 121개 사업 중 114건 완료…7개 정상 이행

2018-02-14     서병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7.5%인 것으로 나타나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기준에 따라 지난 해 12월말 기준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완주군은 6개 분야 총 121건의 공약 중 114건을 완료(86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하고, 7건의 사업을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완주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등 우선 해결분야 공약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또한 상생경제, 맞춤복지, 문화체육, 창조교육, 위민행정 등 각 분야별 공약사업 또한 연도별 계획에 따라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시행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테크노밸리 2단계 +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기 착공 ▲삼봉지구 웰링시티 착공 ▲국가예산 1조원 확보 달성 ▲1111사회소통기금출범 ▲로컬푸드 6차 산업화 등 지속성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1번지 완주(‘18년 1,814세대) ▲농업인 안전 및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건립 ▲369보육프로젝트 ▲축구메카 완주 ▲생활체육시설 확충 ▲교육예산 확대(‘18년 191억원) ▲완주교육지원청 이전 확정 ▲용진읍 승격 ▲국도 17호 말골재터널 추진 확정 등 총 114건이다.

정상추진 공약은 ▲완주보건소 신축 ▲보인(노훈)회관 건립 ▲완주군 야구장 건립 ▲복합행정타운 조성 ▲삼례시장 현대화 등 안전문제 해결 등 7건으로 임기내 완료 및 착공 준비 등 행정절차가 완료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공약이행 점검결과를 군 홈페이지 공개하고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 등 보다 발전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