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 전직 이장 초청 간담회 개최

2018-02-07     천희철 기자

남원시 금지면은(면장 류흥성)은 6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전직이장 19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금지면 2017년 주요업무 결산 및 2018년 주요업무계획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당면 현안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용전지구 광역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금지~대강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지역발전사업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만호 전 이장은 "바쁘신 데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면서 면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긍심 하나로 활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 동안 면민의식도 많이 높아진 것 같고 나날이 발전하는 금지면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류흥성 면장은 인사말에서 "앞서가는 금지면, 시설원예단지 1번지 등 농가 고소득 창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면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직 이장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면정과 지역발전사업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