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자원봉사 지원 서비스 구축

2007-10-10     전민일보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맞춤형 자원봉사 지원서비스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대학과 상호협약에 나섰다. 
지난 8일 군장대학교에서 대학장 및 협약학과 관계자, 봉사센터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과외 6개 학과 총 1,1195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상호협약은 시와 대학이 상호연계 해 자원봉사를 원하는 학생을 자원봉사종합센터 전산망에 등록시키고 봉사활동실적 관리, 정기적인 자원봉사 교육, 봉사보험가입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봉사자가 원하는 적절한 수요처를 발굴해 봉사자와 수요처를 연계하고 실질적으로 효율적인 맞춤형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참여 학교로 호원대학교 스포츠레져학과외 5개학과 (716명)와 서해대학 케어사회복지과외 4개학과(541명)에 이어 군장대학 사회복지학과외 6개학과(1,195명) 총2,452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대학 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단체 등 상호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