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지역 개발 방안 모색"

진안군수 송영선 당선자

2006-06-01     김민수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안군수에 뽑아주신데 대해?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획기적인 진안 발전 방안을 모색해 소신껏 군정을 꾸려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안군수에 당선된 열린우리당 송영선씨(55)는 “살기 좋은 진안군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참 소리에 귀를 바싹 기울이는 군수 그리고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자는 “관내 농업종사자가 70%에 육박하는 만큼 농민소득 향상에 전력하겠다”며 “농민들이 농산물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 등을 전담하는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 당선자는 “소모적 행사로 인식되고 있는 벚꽃축제를 지양하고 진안을 대표하는 홍삼 등을 주제로 한 홍삼축제와 용담호를 배경으로 하는 물 한방 축제 등을 추진하겠다”며 “인사와 관련해 지역 내 존경 받는 인물들을 인사위원회에 참여시키고 인사권을 부 군수에게 넘겨주는 등 투명하게 인사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자는 “지역 내 천혜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발전시켜 관광 1번지로 육성시키겠다”며 “인구유출의 원인인 교육환경과 관련해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등에 군이 적극 나서 자녀교육을 이유로 외지로 떠나는 군민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