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가스개폐기 고장…1천600가구 정전

2018-01-30     유범수 기자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일대 1658가구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5분께 계속된 한파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가스 개폐기가 고장이 나 주변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20여 분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고장난 부품을 교체하고 전력을 다시 공급했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