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원룸 들어가 금품 730만원 훔쳐

2018-01-25     유범수 기자

지난달 28일 19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원룸에 침입해 7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3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동거녀 B(32)씨가 사는 원룸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현금 30만원과 금목걸이 10돈, 오토바이 1대 등 가지고 달아났다.

A씨는 B씨와 2년간 동거했다가 지난달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에 수사를 착수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사준 금목걸이와 물건을 가지고 나왔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