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 희망주고 경제 활력 불어 넣을 터"

무주군수 홍낙표 당선자

2006-06-01     김민수
먼저 저를 믿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선거를 통해 서로의 믿음 속에서는 안될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번 선거의 교훈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는 방법을 터득했고 앞으로도 군민여러분과 함께 무주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무주군민들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과거의 정치형태에서 벗어난 성숙된 모습을 이번 선거를 통해 경험했습니다.
6박 7일의 도보행진으로 발바닥이 갈라지고 피가 흘렀지만 정작 아픔은 다른 곳에서 느꼈습니다. 폐허가 된 빈집과 밭고랑처럼 파여진 농민이 주름살, 갈수록 허름해져 가는 상가의 건물들 때문에 가슴 아팠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걷겠습니다. 농민의 희망을 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군민과 함께 다시 걷겠습니다.
저의 군정방향으로는 외형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무주군은 군민의 실질적 소득은 아주 낮은 상태입니다. 이에 군민의 실질적 소득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군림이 아닌 섬김과 군민의 일치단결된 화합으로 무주군민이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