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유망주 김유민 전국동계체전서 저력 과시

2018-01-23     박종덕 기자
차세대 스키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유민(진북초 6년)이 제 9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김 양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양은 이어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스키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5살때부터 스키를 시작한 김양은 진북초 3학년 시절 전북협회장배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스키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김양은 “스키도 아주 재미있었는데 순위에 들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스키를 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은 이어 “1등을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그럴수록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좀더 노력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