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 만들어줘 감사"

임실군수 김진억 당선자

2006-06-01     김민수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시간을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만들어 주신 군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31일 임실 군수선거에서 당선된 김진억 후보는 “선거기간동안 저에 대한 수많은 흑색선전과 비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흑색선전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저를 믿으시고 임실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지난 2004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열린우리당의 바람을 잠재우고 군수에 당선된 김 후보는“군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격려 그리고 질책을 항상 가슴에 품고 향후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어른들을 받들어 모시고 젊은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우선적으로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희망 임실의 참 주인인 군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부권 산악지대에서 가장 잘 살고 인심 좋은 고장 임실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전라북도 도민 모두가 부러워하는 임실을 만들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