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년회 발대식, 지역 발전 견인 다짐

2018-01-15     홍정우 기자

부안지역 부안군청년회가 지난 8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안지역 대표인 조환백 간사를 비롯한 부안지역회원 120여 명과 하종대 부안군청년회장, 이진수 부안군청년회 고문, 강정일 사무처장, 박경운 대외협력처장 등 재경부안군청년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최훈열 도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의원, 김형대 부안군의회의원,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의장, 권익현 전 도의원, 박상호 전 부안군의회의원 등도 행사장을 찾아 부안지회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은 회원 상견례와 임원진 소개, 부안지회 창립 경과 및 활동계획 보고, 출범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하종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부안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 하늘도 발대식을 축하하고 있다”면서 “집행부와 회원들이 힘을 모아 빠른 시일 안에 부안 발전을 위한 부안지역청년회를 탄생시킨 점을 높게 평가하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지역 부안군청년회의 출범으로 출향인사와 고향을 지키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부안군청년회가 완성된 것”이라며 “화합과 소통으로 많은 청년회원들이 고향 부안의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축사에서 “부안지역 부안군청년회의 창립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