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중 포크레인에 깔려 긴급후송

2018-01-11     유범수 기자

부안군 위도면에서 11일 오후 12시 31분께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중 포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크레인 기사 조모(65)씨는 제설작업 중 미끄러져 포크레인이 쓰러지는 바람에 다리가 깔렸다. 다친 조씨는 닥터헬기로 원광대병원까지 긴급 이송됐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위도파출소 경찰관, 닥터헬기를 현장에 급파했고 당시 폭설이라는 악천후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함께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